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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뉴욕 패션피플 홀리다
뉴욕 패션위크에 갤럭시 라운지…디젤 블랙골드 협업도 발표
- 기사입력2014-09-10 12:40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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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진행되는 뉴욕 패션위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삼성전자 갤럭시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베를린에서 공개한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삼성 기어 S’, ‘기어 VR’ 등 다양한 신제품을 이번 패션위크에서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디젤 블랙 골드 패션쇼에서 공개한 ‘삼성 기어 S 디젤 블랙 골드 라인’ 스트랩<사진제공=삼성투모로우>
알렉산더 왕, 모스키노, 니콜라스 커크우드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패션위크에서 ‘디젤’의 프리미엄 라인 ‘디젤 블랙 골드’와의 협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블랙 골드 스타일로 재해석된 기어 S 가죽 스트랩을 공개하는 한편, 디젤 패션쇼를 기어 VR 용 360도 콘텐츠로 촬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뉴욕 맨해튼 링컨 센터에 마련된 갤럭시 라운지에는 매일 1000명 이상의 패션 피플이 방문해 새로운 노트와 기어 시리즈, 다양한 패션 콜래보레이션 액세서리를 경험하고 있다고 삼성 측은 전해왔다. 특히 갤럭시 노트4의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셀피 존’과 기어 VR 체험 공간의 인기가 특히 높다는 전언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6일 ‘테크X패션 토크’ 포럼을 열어 웨어러블 기기와 패션의 콜라보레이션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포럼에는 카린 로이펠트, 스테판 강, 안드레아 로소 등 패션업계를 이끄는 패널들과 주요 매체들을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