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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이제야”… 허니버터칩 신규 공장 증설
“월 생산량 75억→150억원 수준으로… 품귀 해소될 것”
- 기사입력2015-06-01 09:50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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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귀현상을 빚었던 허니버터칩을 앞으로는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해태제과>1일 해태제과와 강원도, 원주시는 허니버터칩 신규 공장 증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해태제과는 일본 가루비사와 공동으로 240억원을 투자해 강원도에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위치는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이며 건평은 약 1만㎡ 규모다.신규 공장은 기존 공장의 생산라인보다 효율성이 높은 설비를 도입한다. 완공 뒤 허니버터칩 생산량은 현재 월 75억원 수준에서 최대 15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게 해태제과의 설명이다.강원도와 원주시는 공장 건립으로 지방세 수입이 늘고 약 100명 가량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감자를 원료로 한 허니버터칩 생산으로 강원도 내 감자 소비량이 늘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허니버터칩 신규 공장은 오는 7월 공사에 돌입해 내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