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내재된 욕망…그것이 투영된 문화[김찬용의 Hidden HERO]…⑳전해인 작가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크고 작은 욕망들을 마음속에 품은 채 살아간다. 종종 그 욕망들이 해소되기도 하지만, 때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해소되지 못한 욕망이 심연의 저변에 가라앉...
한국경제 성장정체 원인 ‘대기업 중심 경제체제’[지금 중기에선] 시장불균형 (183)중소기업이 한국경제 살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첫 번째 경제행보는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만남이었다. 중소기업을 올해 경제활력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다. 세계경제는 ‘작고, 빠르고,...
‘X선 스캐너’를 통과해야 하는 여행의 감시체제[안진국 미술평론가의 현대미술] 전시장에 작품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숨은 노동이 필요하다. 관람자는 전시장에 있는 작품을 무심히 바라보지만, 그 작품이 전시장의 그곳에 있으려면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
기술개발 후 매출 없으면 기술료 안 내도 된다 중기부는 올해 개술개발 지원사업 방향을 민간과 시장중심의 R&D 지원으로 잡았다. 시장이 검증하고 민간이 투자를 하는 과제에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간투자 유치를 받은 기업 등 시장이 선별한 기업을 우선 지원한...
온라인쇼핑 거래액 연 112조…모바일 62% 차지 온라인쇼핑 연간 거래액이 100조원을 넘었다. 특히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61.5%를 차지한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8년 12월 및 4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도 91조3000...
인스타그램 등 SNS광고 보고 접속한 사이트 조심 사이트가 사라지고, 사업자와 연락도 되지 않는 해외직구 사기의심 사이트가 최근 3년동안 약 500% 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등록된 사기의심 사이트는 2018년말 기준 470개며, 2016년 8...
광주일자리,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이 전제돼야 연봉 2000만원을 받는 광주지역 제조업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지 않으면, 광주형 일자리가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귀족노동자’의 절반 임금을 받는 ‘준귀족’을 새롭게 만들어, 연봉 2000만원 노동자 바로 위에 놓는 게 정부...
온가족 모인 명절 층간소음 민원↑…이웃 배려를 명절에는 온 가족이 모여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 운영을 시작한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접수한 층...
구관이 명관…영어는 신앙, 국어는 역사적 배경[이창봉 교수의 미국 영어와 문화] 미국영어에서는 검증이 안 된 새로 알게 된 사람보다는 다소 흠이 있더라도 자신이 잘 알던 사람과 일하는 것이 낫다는 상황적 뜻을 익숙한 악마에 적응해 지내는 것이 예측불허의 더 나쁜 악마...
하도급대금 제때 안 주거나 깎는 불공정 여전 여전히 하도급대금을 제때 주지 않거나 금액을 깎는 등의 불공정 행위가 만연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명절을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2017년 284억원, 2018년 317억원 그리고 올해 320억...
경기지역화폐, 복지와 지역경제 선순환 新모델 지역화폐는 지역내에서 생산된 경제적 가치를 지역에서 재생산하며 순환되도록 시스템화를 추구하는 과정이자, 수단이자, 결과물이다. 기존 화폐의 경우 전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주요 구매처인 대형유통업체로 ...
지급일 전 퇴직자의 근로대가 부정한 재직요건[‘노동OK’의 판례 리뷰] 정기상여금 재직조건 무효㊦ 대법원에서 확정된다면 기본급과 다름없는 정기상여금, 기타수당에 대해 재직자 요건을 달아 통상임금 부담을 회피했던 관행은 불법이 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다...
‘깨알같은 글씨에 난해한 용어’ 표시·광고 금지 인터넷 홈페이지에 ‘한달 만에 7Kg 감량’이라고 눈에 띄게 광고하면서, 체중감량 전후 대비 사진에서는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없을 정도의 작은 글자로 ‘3개월 복용 시’라고 기록하거나, 또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격증 취득시 취...
설인데…“구경만 하고 가는 재래시장 돼 버려”[지금 중기에선] (182)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의 명절㊤ 설 명절을 앞두고 중기이코노미와 만난 최 씨의 한숨은 ‘명절 특수’ 얘기로 이어진다. 최 씨는 “손님이 많이 줄긴 했지만 2000년 초반까지는 그래도 명절 특수가 있...
설령 엎어져도, 함께 겪어낸 이들을 잊지 않도록[김윤아 작가의 Life is pain.ting…레지던시 풍경 #14. 13월] 미뤄왔거나, 늘 생각은 하고 있지만 좀처럼 지킬 수 없던 것들을 때 마침 새해가 된 ‘김’에 시작하려는 이들이 많다. 올해는 무엇을 꼭 하겠다든가, 끊겠다든가, ...
‘노딜 브렉시트’…EU 특혜관세 상실 대비해야 노딜 브렉시트는 영국 정부가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채 EU를 탈퇴하는 것이다. 이 경우 경제를 포함한 사회 각 부분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영국 영란은행에 따르면, 노딜 브렉시트가 실현될 경우 영국 국내총생산(GDP)이 8% 감...
4대강과 24조원사업 예타 면제…뭐가 다르냐?[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 24조원+@, 최대 규모 수준의 SOC 예산이 토건족만 배불리고,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이명박 정권의 전철을 밟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4대강 예산과 같이 강바닥에 쏟아 붓고, 환경...
남녀 임금격차 여전…평균소득 124만원 차이 남녀간 임금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남자의 평균소득은 337만원, 여자의 평균소득은 213만원으로 124만원이나 차이가 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7년 임금근로 일자리별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남자의 평균소득은...
“유통대기업 경쟁, 점주 건강권과 휴식권 박탈” 경민넷은 기자회견문에서 “소비자 입장에서, 명절은 물론 주말에도 쉬지 않는 마트나 편의점이 편리하다. 주말에도 쉬지 않는 마트나 백화점은 단지 쇼핑이 아니라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며, “하지만 누군가의 편리함을...
올해 ‘산재보험료’ 내리고 ‘건강보험료’ 오르고[이진우 노무사의 4대보험 실무] 건강보험료는 총 6.24%에서 6.46%로 보험료율이 인상됐다. 2018년도에는 사업주와 근로자 각각 3.12%씩 부담했지만, 2019년도부터는 사업주와 근로자 각각 3.23%씩 부담한다. 산재보험료 평균요율...
[김찬용의 Hidden HERO]…⑳전해인 작가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크고 작은 욕망들을 마음속에 품은 채 살아간다. 종종 그 욕망들이 해소되기도 하지만, 때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해소되지 못한 욕망이 심연의 저변에 가라앉...
[지금 중기에선] 시장불균형 (183)중소기업이 한국경제 살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첫 번째 경제행보는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만남이었다. 중소기업을 올해 경제활력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다. 세계경제는 ‘작고, 빠르고,...
[안진국 미술평론가의 현대미술] 전시장에 작품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숨은 노동이 필요하다. 관람자는 전시장에 있는 작품을 무심히 바라보지만, 그 작품이 전시장의 그곳에 있으려면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
중기부는 올해 개술개발 지원사업 방향을 민간과 시장중심의 R&D 지원으로 잡았다. 시장이 검증하고 민간이 투자를 하는 과제에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간투자 유치를 받은 기업 등 시장이 선별한 기업을 우선 지원한...
온라인쇼핑 연간 거래액이 100조원을 넘었다. 특히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61.5%를 차지한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8년 12월 및 4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도 91조3000...
사이트가 사라지고, 사업자와 연락도 되지 않는 해외직구 사기의심 사이트가 최근 3년동안 약 500% 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등록된 사기의심 사이트는 2018년말 기준 470개며, 2016년 8...
연봉 2000만원을 받는 광주지역 제조업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지 않으면, 광주형 일자리가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귀족노동자’의 절반 임금을 받는 ‘준귀족’을 새롭게 만들어, 연봉 2000만원 노동자 바로 위에 놓는 게 정부...
명절에는 온 가족이 모여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 운영을 시작한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접수한 층...
[이창봉 교수의 미국 영어와 문화] 미국영어에서는 검증이 안 된 새로 알게 된 사람보다는 다소 흠이 있더라도 자신이 잘 알던 사람과 일하는 것이 낫다는 상황적 뜻을 익숙한 악마에 적응해 지내는 것이 예측불허의 더 나쁜 악마...
여전히 하도급대금을 제때 주지 않거나 금액을 깎는 등의 불공정 행위가 만연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명절을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2017년 284억원, 2018년 317억원 그리고 올해 320억...
지역화폐는 지역내에서 생산된 경제적 가치를 지역에서 재생산하며 순환되도록 시스템화를 추구하는 과정이자, 수단이자, 결과물이다. 기존 화폐의 경우 전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주요 구매처인 대형유통업체로 ...
[‘노동OK’의 판례 리뷰] 정기상여금 재직조건 무효㊦ 대법원에서 확정된다면 기본급과 다름없는 정기상여금, 기타수당에 대해 재직자 요건을 달아 통상임금 부담을 회피했던 관행은 불법이 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한달 만에 7Kg 감량’이라고 눈에 띄게 광고하면서, 체중감량 전후 대비 사진에서는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없을 정도의 작은 글자로 ‘3개월 복용 시’라고 기록하거나, 또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격증 취득시 취...
[지금 중기에선] (182)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의 명절㊤ 설 명절을 앞두고 중기이코노미와 만난 최 씨의 한숨은 ‘명절 특수’ 얘기로 이어진다. 최 씨는 “손님이 많이 줄긴 했지만 2000년 초반까지는 그래도 명절 특수가 있...
[김윤아 작가의 Life is pain.ting…레지던시 풍경 #14. 13월] 미뤄왔거나, 늘 생각은 하고 있지만 좀처럼 지킬 수 없던 것들을 때 마침 새해가 된 ‘김’에 시작하려는 이들이 많다. 올해는 무엇을 꼭 하겠다든가, 끊겠다든가, ...
노딜 브렉시트는 영국 정부가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채 EU를 탈퇴하는 것이다. 이 경우 경제를 포함한 사회 각 부분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영국 영란은행에 따르면, 노딜 브렉시트가 실현될 경우 영국 국내총생산(GDP)이 8% 감...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 24조원+@, 최대 규모 수준의 SOC 예산이 토건족만 배불리고,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이명박 정권의 전철을 밟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4대강 예산과 같이 강바닥에 쏟아 붓고, 환경...
남녀간 임금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남자의 평균소득은 337만원, 여자의 평균소득은 213만원으로 124만원이나 차이가 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7년 임금근로 일자리별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남자의 평균소득은...
경민넷은 기자회견문에서 “소비자 입장에서, 명절은 물론 주말에도 쉬지 않는 마트나 편의점이 편리하다. 주말에도 쉬지 않는 마트나 백화점은 단지 쇼핑이 아니라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며, “하지만 누군가의 편리함을...
[이진우 노무사의 4대보험 실무] 건강보험료는 총 6.24%에서 6.46%로 보험료율이 인상됐다. 2018년도에는 사업주와 근로자 각각 3.12%씩 부담했지만, 2019년도부터는 사업주와 근로자 각각 3.23%씩 부담한다. 산재보험료 평균요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