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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조업 근간 뿌리산업에 12억원 성장 지원
뿌리산업 판로개척, 생산성 향상, 경쟁력 강화 지원
- 기사입력2022-03-14 18:57
김준호 기자 (alzl1597@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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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조,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인 뿌리산업에 12억원을 지원한다.
14일 경기도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육성과 진흥을 위해 ‘2022년 뿌리산업 고도화 기반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료=경기도, 그래픽=김준호 기자> ©중기이코노미뿌리산업 고도화 기반 구축 지원사업은 경기도내 뿌리산업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판로개척, 경쟁력 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시회 참가지원 ▲업종전환 컨설팅 ▲정부과제 기획 컨설팅 총 3개 분야로 나눠 기업 당 최대 3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1개 시군 소재 뿌리기술 기업 또는 조합이다.
먼저 전시회 참기지원은 국내외 전시회·산업전·수출상담회 참가비용을, 업종전환 컨설팅은 업종전환이나 신규업종 추가 기업에 대한 업종분석, 기술 및 시장분석 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정부과제기획 컨설팅분야는 정부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표준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시·군보조산업으로 참여하는 안산, 김포, 화성, 부천, 연천, 군포, 의왕 등 도내 7개 시군 소재 뿌리기업 및 조합을 대상으로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R&D기술개발, 인증획득, 성능인증 시험분석,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기업애로 지원, 마케팅 지원, 공동활용 인프라 설치 구축 등의 프로그램을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은 시군별로 다를 수 있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들이 탄탄하게 성장해야 우리 산업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며 “연구개발부터 판로개척, 정부사업 참여 등 다방면의 지원책으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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