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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경영 미분리 대형비상장사 증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아 외부감사인을 지정받는 대형비상장주식회사의 숫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비상장주식회사 3435사 중 54개사가 주기적 지정 대상이 됐다. 2020년(3222사 중 28사)...
‘매출 30% 감소’…임대료 감액청구 기준 나와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해 평균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 경우, 임대료 감액을 청구할 수 있다는 가이드라인이 나올 예정이다. 31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차임증감청구권의 가이드라인에 담길 기본 방침을 공개했다. 앞서 2020년 9월...
중소상인 빚 900조…손실보상·금융지원 서둘러야 이들은 약속한 정책안을 신속히 실행하기 바란다며, ▲코로나 기간에 발생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대출 금리는 면제 또는 정기예금 수준으로 조정하고 원리금의 분할 상환을 코로나 종식 이후로 유예, ▲임대료 연체에 대한 2020년...
봄놀이…국가무형문화재 행사 찾아 즐겨보자 세대에서 세대로 전승된 국가무형문화재 2022년 공개행사가 4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총 17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참관은 무료다. 3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총 7건의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통일신라 설화를 ...
“정부 지원없이 벤처기업 해외진출 어려움 많아” [(사)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 작년 2월 취임한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은 초창기 국내 벤처시장과 지금의 벤처시장을 비교해 봤을 때 가장 큰 변화는 사업모델과 창업환경의 변화라고 손꼽았다. 벤처기업 부흥에는 기업의 기...
해고통보 절차 ‘제대로’ 지켜야 시간·비용 줄여 [고윤기 변호사의 기업법률] (103)서면에 의한 해고통지와 해고사유 해고 통보를 할 때 허술하게 했다가, 몇 년에 걸쳐 대법원에까지 가는 소송에 휘말렸다. 해고 절차를 진행하는데 조금만 더 신경 썼으면, 이렇게 긴 시간과 비...
글을 써 내려가듯 ‘선’으로 이야기를 건네다 [김찬용의 Hidden HERO]…(58)오슬기 작가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다수를 위한 개인의 인내심은 이미 한계에 부딪혔다. 우리 모두는 그저 안타까운 시대를 한탄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이 힘든 시기의 감정을 배출함으로써 ...
1인 창조기업 45만개…고소득 창출 목적↑ 2019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수가 45만개를 넘어서며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제정된 1인 창조기업법은 1인 창조기업을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 사업자가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하는 기업이라고...
스타벅스와 카페 소상공인, 상생음료 개발 협업 스타벅스와 카페 소상공인들이 함께 상생 음료 개발에 나선다. 카페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일환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벅스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
HDC현산, ‘학동 붕괴사고’로 영업정지 8개월 서울시는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향후 불법 하도급과 화정 아파트 사고에 관한 처분이 가중될 수 있다...
국민 갈라치기하는 정치인은 퇴출돼야 마땅하다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 국민의힘이 윤석열 당선자가 강조한 국민화합을 추진하려면, 번번이 갈라치기로 정치적 위상을 키워온 이준석 대표체제로는 힘들다. 국민을 편가르는 정치인은 퇴출돼야 한다. 국민화합을 우선하겠다는 대통령 당선자, 국민은 분열시키고 갈라치기에 능란한 여당 대표, 이 조합에서 성...
전체 매매 거래대비 해제신고 비율 증가했는데 [함영진의 부동산 이모저모] 최근엔 실거래가 변경신고나 입력오류 또는 자금조달의 어려움 위주로 반영되며, 거래취소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 등으로 계획된 자금조달...
“스마트공장 잘 하면 일거리 만들어 일자리 증가” [한석희 박사의 손바닥위 스마트공장] (65)스마트공장 제대로 하면 스마트공장 추진에서 로봇을 사용하면 좋고 사용하지 않으면 나쁘다는 이분법이 아니라 그 외에도 여러 선택이 있으며 다분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
디지털 전환 늦다…기업 디지털 활용 최하위권 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활용역량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들이 OECD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접근성과 상반된 결과다. 29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해외 주요기관의 디지털 경쟁력 비교자료에서 한국이 전세계 ...
코로나로 대출 늘어…근로자 평균 4862만원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 들어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9세 이하에서 대출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임금근로자 부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2월말 기준 임금근로자...
“SK케미칼에 지배구조 개선 계속 제시할 것” 29일 안다자산운용은 SK케미칼이 주주총회에서 발표한 중장기 신규투자계획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다자산운용은 운용중인 펀드 등을 통해 SK케미칼 지분 0.53%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주총에 앞서 SK케미칼을 상대로 주주...
수소경제…친환경 생산기술 투자하는 글로벌 우리나라는 2021년 8월 기준 수소승용차(1만6206대) 및 발전용연료전지(688MW) 보급이 세계 1위다. 2위는 미국, 3위는 일본, 4위는 독일이다. 수소충전소 수는 2018년 14기에서 2021년 112기로 700% 늘었다. 2040년까지 수소차 생산량을 ...
금융·뷰티업계서 ‘초개인화 마케팅’ 활발한데 초개인화는 특정고객이 현재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느 시점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석해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인의 특성은 물론 상황·맥락까지 파악하고 이를 위해 추천알고리즘이 이용된다. 이때 소비자는 자신도...
갈라진 민심…정치, 국민에 대한 예의를 지켜라 대선을 거치며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정서에, 정치권은 기다렸다는 듯 조각난 국민정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정치는 전쟁이 아니다. 아군 아니면 적으로 구분하는 피아식별식 강요가 국민을 위한 정치는 분명 아니다. 출범도 하...
지역주택조합 “추가분담금 없다” 얘기하는데 [김재윤 변호사의 부동산법]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분양보다 싸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단 조합원을 가입시키기 위해 터무니없이 싼 금액의 분담금을 제시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러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