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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社 평균매출, 코스닥 신규업체의 1/3 수준
평균 266억원, 매출 최고는 운송장비·부품 업종
- 기사입력2014-12-19 11:07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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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 66개사 업종별 평균 매출액 현황
<자료=한국거래소>
코넥스 시장 상장기업의 업체별 평균 매출액이 코스닥 신규상장기업의 1/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넥스시장 상장기업의 고용 및 매출 현황 분석’에 따르면, 코넥스시장 상장기업 66개사의 업체별 평균 매출액은 약 266억원이었다. 이는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기업 평균 매출액 772억원의 33.5% 수준이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100억~300억원 사이 기업이 32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100억원 이하의 소규모 기업도 16개사에 이르렀다. 300억~500억원 사이가 8개사, 500억원 이상은 10개사였다.
업종별로 보면, 총 4개사가 상장된 운송장비·부품업종의 업체별 평균매출액이 57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6개사가 상장된 금속업종이 55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4개사가 상장된 화학업종은 251억원, 가장 많은 29개사가 상장된 IT업종은 245억원이었고 3개사가 상장된 기계․장비업종은 213억원으로 집계됐다.
고용지표를 보면, 코넥스시장 상장기업의 1社당 평균 종업원 수는 약 82명으로 조사됐다. 종업원 규모별로는 50명 미만의 소규모 기업이 25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100명 이상 기업도 20개사에 이르렀다.
업종별 평균 종업원 수는 운송장비·부품이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IT(94명), 화학(86명)이 뒤를 이었다. 최소 업종은 38명의 바이오였다.
한국거래소는 “1사당 평균 종업원 수의 차이는 업종별 주요 매출방식(제품생산, 용역, 라이센스 등)에 따라 필요인력 수준이 다르기 때문으로, 운송장비·부품 업종 등은 생산인력 수요로 종업원 규모가 큰 반면, R&D 인력이 강조되는 바이오 업종 등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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