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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신혼부부·1인가구에 임대주택 52세대 공급
22일부터 접수…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 우선 공급
- 기사입력2015-07-14 13:55
윤주희 기자 (jooheey15@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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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H공사는 신혼부부와 1인 가구를 위해 15일부터 서초구 우면2지구 단지형 다세대주택(서초네이처힐가든) 등 잔여 공가 52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급물량은 ▲서초구 우면2지구 서초네이처힐가든 다세대주택 29가구 ▲양천구 신정동 1289-2번지 신정도시마을 국민임대 아파트 7가구 ▲강서구 방화동 847번지 일대 원룸 10가구 ▲송파구 문정동 83-23번지 일대 원룸 6가구 등 총 52세대다.
이중 우면2지구 다세대주택은 만19~40세 미만의 혼인기간 5년 이내 신혼부부 중 가구원수가 3인 이상(공급면적 46㎡, 49㎡)이거나, 4인 이상(공급면적 59㎡, 79㎡)인 가구만 신청할 수 있다. 신정도시마을은 혼인기간 5년 이내의 신혼부부 중 가구원수가 3인 이상, 방화동과 문정동 원룸은 1인 가구가 신청대상이다.
주택별 공급가격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됐다. 우면2지구 다세대주택은 전용면적 46㎡와 49㎡가 임대보증금 1900만원에 월 임대료 24만9000원이며, 59㎡는 2100만원에 월 28만3000원, 79㎡는 2700만원에 월 36만7000원이다. 신정도시마을 39㎡는 보증금 4034만원에 월 30만7200원이다. 방화동 원룸 13㎡는 1513만원에 월 14만5500원, 23㎡는 2573만원에 월 24만7000원이며, 문정동 원룸 14㎡는 2255만원에 월 15만800원이다.
주택별 공급가격
<자료=SH공사>신청자격은 공급주택이 위치한 지역의 무주택세대구성원(신혼부부), 무주택세대주(1인가구)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가구다. 미달될 경우엔 70% 이하인 가구에게도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신청은 오는 22~23일 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선순위 신청세대가 공급세대수의 300%를 넘지 않을 경우 24일 소득 70% 이하 가구에게 인터넷 청약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15일부터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의 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추가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SH공사 콜센터(1600-3456)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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