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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쿠웨이트 7000억원대 공사 낙찰
쿠웨이트 남부해안에 석유화학시설 건설
- 기사입력2015-07-31 10:25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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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의 공사 낙찰통지서를 29일 접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쿠웨이트 남부해안 Al zour지역에 석유화학제품 수출용 해상 출하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를 낙찰받았다.
총 공사비는 4억5400만 쿠웨이트 디나르이며, 현대건설의 지분율에 해당하는 금액은 7000억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상기 사항은 최종계약 사항이 아니며, 본 계약 체결시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다. 향후 본 계약 체결시 확정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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