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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화장품 수출 102억 달러…20.6% 늘어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규모는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상위 1...
청년밥상문간, 작년 한 해 14만 ‘김치찌개’ 나눴다 김치찌개 1인분을 3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청년밥상문간 사회적협동조합이 작년 한 해 동안 총 14만80그릇의 ‘따뜻한 한 끼’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했다. 특히, 작년 3월부터 식사 나눔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디지털 기반...
바닥난 재정 여력…민생안정·내수진작에 한계 [참여연대 민생희망 ‘톡TALK’] 장기화되는 ‘12.3 계엄·내란 사태’가 위기 속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던 한국경제를 넘어뜨리고 있다. 국내외 주요 기관들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 중반대 수준으로 낮췄다. 미국...
가맹본부 구입강제품목 거래조건 변경하려면 [윤희창 변호사의 중소기업 준법길잡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돼 2024년 12월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가맹본부가 구입강제품목의 거래조건을 가맹점사업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
“진짜 ‘착한’ 커피가 뭔지 제대로 보여줄 겁니다” [커피노마드㈜ 오용석 대표] 맛있는 커피는 좋은 원두와 숙련된 로스팅(Roasting)으로부터 나온다. 여기에 오용석 대표는 ‘착한 커피’를 내걸었다. 그래서 커피노마드의 커피는 더욱 특별하다. 단순히 고품질의 커피를 판매하는...
배터리 ‘취약품목 확보·우위품목 주도’ 전략을 배터리(이차전지)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취약품목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방안과 경쟁우위 품목에 대한 주도권 확보 방안 모두를 포괄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며, R&D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배터리...
‘미역’으로 만든 전등, ‘폐교과서’로 만든 오브제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학생 작가 7명이 한데 뭉쳤다.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오는 5월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연금술사라는 뜻의 ‘뉴 아키미스트(New Alchemis...
지난해 출생자 수는 24만2334명…9년 만에 증가 행정안전부가 3일 발표한 ‘2024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자 수는 24만2334명으로 전년 대비 7295명(+3.10%) 늘어 9년 만에 출생자 수가 증가했다. 지난해 남아의 출생 등록은 12만3923명으로 여아 ...
철도와 해운을 연계해 카자흐스탄까지 운송 성공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2월10일 의왕 오봉역에서 적재한 컨테이너 화물이 부산항까지 철도, 중국 연운항까지 해운으로 수송된 후, 다시 철도로 총 6044km를 이동해, 출발 19일 만인 12월29일 카자흐스탄에 도착했다고 3일 ...
회식 중 다친 경우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는지 [김현희 노무사의 중기 노동법] 연말연시 송년회나 신년회 행사가 빈번한데, 회식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되는 경우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는지 문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회식은 주로 근로시간 외 근무장...
바다, 일몰, 숲…‘바다향기수목원’에서 새해 계획을 바다향기수목원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고 있어 기후변화 대비 온대 남부 식물 식재 연구와 전시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또, 해안 및 염생식물 주제원이 조성돼 있어 개정향풀 등 희귀한 해안가 식물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식물...
“일하고 싶은 60세 이상 시니어 이곳으로 오세요” 서울시가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서울 시민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시니어일자리센터는 그동안 공공 일자리 중심의 공급 방식에서 탈피해 개인의 학력, 경력 ...
책임질 자 책임 엄히 묻고 혼란스런 상황 다잡아야 우리 경제의 어느 한 분야 어렵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심각한 위기를 경험하고 있지만, 누구도 책임지겠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올해도 미국 트럼프 신정부의 통상정책 전환, 글로벌 자금의 미국 쏠림, 지정학적인 위험 등 난관이 산적해 있다. 여기에 내란으로 촉발된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고 있고, 참사의 아픔까지 덮쳤...
신년사 화두는 “불확실성…대외신인도 우려” “국제정세의 변화로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외교와 안보의 지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국내 정치적 상황이 불확실성을 더하여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계십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겸하게 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2025년 신년사에서 ...
골목길 소소한 일상과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들 [김현성 대표의 예술만세] 팡센은 구도시를 새롭게 조성한 예술특구다. 조용하고 평온한 환경 속에서 현대성과 전통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석운은 이곳에서 지역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관찰하며 작업에 몰두...
CES 2025 통합한국관, 36개기관·445개사 참여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범정부 협업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통합한국관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CES는 IT·가전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다....
지난 10년간 한국 성인의 언어·수리 역량 하락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일 발표한 ‘한국의 성인역량과 노동시장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한국 성인들의 언어·수리 역량이 낮아졌고, 나이가 많을 수록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는 OECD ...
‘한국형 NEW 리츠’…주택금융 활성화 하려면 [함영진의 부동산 이모저모] 리츠(REITs)를 활용해 주택구입 및 임차 시 필요한 자금의 상당 부분을 부채에서 민간자본으로 대체(Debt-Equity Swap)함으로써 가계부채 증가를 완화하는 방안인 ‘한국형 New 리츠’를 제안한 것이...
화재 예방 등 ‘공동주택 안전 예산’ 32억원 증액 경기도가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 등 공동주택 안전을 위해 2025년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안전시설 보강에 125억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26억6000만원을, 안전점검 예산에는 15억5000만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5억7000...
한 자리에 모인 원전 기술 ‘인재 찾기’에 나서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최근 원자력 기술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AI 기술이 발전하고, 관련 산업이 확대될수록 전력 수요량은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 원자력은 적은 연료 소모로도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