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깜깜이 관리비’ 의혹 없앤다…집합건물 감독 실시 경기도가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의 회계감사 감독에 직접 나서겠다고 25일 밝혔다. 집합건물은 구조상 여러 개의 구분소유권으로 나뉘어 있어, 입주자들의 사적자치로 운영되다 보니 관리인 등 관리...
트럼프발 관세에 대기업이 더 큰 충격 입는다 제조 대기업의 경기전망이 두 분기 연속으로 중소기업보다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발 관세 충격에 노출된 대기업들의 전망이 크게 악화된 결과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제조업체 211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과학기술로 ‘생태복원’을 빠르고, 자연 친화적으로 [㈜인베랩 신원협 대표] ㈜인베랩(InvaLab)은 침입외래종에 의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국내 생태계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술로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미션 아래 2023년 9월 설립했다. 특히, 자연 훼손지를 관리하고, ...
해외주식 거래 급증에…증권사 작년 이익 23%↑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 60곳의 당기순이익은 6조9870억원으로 1년 전(5조6807억원)에 비해 1조3063억원(23.0%)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에 포함된 일회성 배당수익 2.2조원을 제외하고 보면, 증가 폭은 약 3.5조원...
대·중견기업과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 찾는다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민간 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민간 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은 대·중견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매칭해, 기술 검증(Po...
작년 결핵환자 1만7944명…전년보다 8.2% 감소 질병관리청이 24일 발표한 2024년 결핵환자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결핵환자는 전년 대비 8.2% 감소한 1만79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 국가 결핵 상시체계를 구축한 뒤 최고치를 기록한 2011년 5만491명 이후 연평균 7.6%...
‘깔따구’ 걱정없는 수돗물, 물관리 어떻게 하나 [2025 워터 코리아] 물은 생명의 근원이기도 하지만, 경제를 움직이는 원천이기도 하다. 청정 에너지 수급부터 저탄소 물관리 등을 아우르는 친환경 기술이 다음 세대를 잇는 중요한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물...
한달새 토허제 뒤집기…한은도 경고했었는데 서울 많은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이 상승전환한 2월 셋째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널리 알려져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다고 발표한 것이 2월 12일의 일이다. 당시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동에 ...
저축은행·상호금융 연체율 올라…상승세는 완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의 연체율이 또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말 저축은행의 연체율은 8.52%로 2023년말(6.55%)보다 1.97%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4.53%로 1년전(5.01%)보다 0.48%p 하락...
어류양식 생산량 2.6% 늘고, 생산금액 8% 증가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4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은 감성돔, 가자미류, 방어류 등의 출하량이 늘어 전년대비 2.6% 증가했고, 산지가격 상승 등으로 생산금액도 8.0% 증가했다. 총생산량은 8만19...
자본 부족한 ‘인디 브랜드’에 필요한 파트너는 [2025 서울 인디뷰티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2억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K-뷰티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하지만, K-뷰티의 단점은 브랜드력이 약하다는 데 있다. 이런 상황에서...
봄 밤, 덕수궁 석조전에서 ‘가배’ 한잔 마셔볼까 따뜻한 봄 밤, 덕수궁에서 가배(커피)를 마시며 클래식 공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4월 8일부터 5월 25일까지 2025 상반기 ‘덕수궁 밤의 석조전’ 행사를 개최한다. 석조전(石造殿)은 고종...
‘실무~FTA 활용~계약’까지…수출 역량강화 교육 경기도가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수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역실무 기초,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수출입 통관, 무역계약 등 경기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나쁜 정보 넘치는 인터넷 ‘새로운 시민성’ 필요 [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온라인 속 ‘탈진실’㊦] 시민사회의 감시와 협력이 중요하다. 국가 원수나 국회의원 등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가짜뉴스나 음모론을 믿거나 이를 악용해 여론을 흔들지 못하도록, 정치에 ...
상법개정 없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할 수 없다 기업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하고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받는 순간부터 기업은 창업자 혹은 오너일가의 소유가 아니며, 투자자들에 대한 의무가 발생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을 기업 스스로 제공하고, 향후 한국의 자본시장 성장을 가로막을 생각이 아니라면, 기업들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인식을 전환해야 ...
물가 안정적 관리라는 정부…가계부담은 커져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물가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재부장관이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물가대응에 대해 언...
저축은행 M&A 기준, 2년간 한시적 완화한다 정부가 시장 자율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저축은행의 M&A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20일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위원장이 유관기관(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저축은행업계(저축은행중앙회장, 9개 저축은행 대표), 관련 전...
작년 개인정보 유출사고 307건…해킹이 절반 넘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0일 발표한 ‘2024년 개인정보 유출 신고 동향 및 예방 방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위원회에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신고 건은 총 307건이었고, 전년도 318건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유출 원인은 해킹이 56%(17...
세계대표자대회 경기도관에 참가할 기업 모집 경기도가 4월 말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리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한국상품박람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70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
탄소중립 확대…탄소 ‘크레딧’ 수요 증가 전망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자발적 탄소시장(VCM, Voluntary Carbon Market)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탄소제거 기술 중심의 고품질 크레딧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 기업, 투자자, 정부 등이 대응전략을 마련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