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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부실 키운 産銀에 “따뜻한 시선으로” “산은만큼 구조조정을 해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 산은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여러분이 힘을 줘야 한다”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산업은행의 감독 부실 정황이 속속들이 드러나는 가운데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
한국판 ‘제스프리’ 만든다…공동브랜드 출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수출을 촉진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중기중앙회는 16일 수출 활성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업종별 협동조합·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식재산위원회’를 발족했다.
기업 구조조정 논하며 실업대책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두 차례의 경제위기를 겪었다. 이 시기를 보내면서 대량실업과 고용위기를 몸소 체험했다. 구조조정이 곧 대량감원이라는 등식이 성립됐다. 또 다시 구조조정의 광풍이 몰려오고 있다. 뒤늦게 기업 및 시장구조에 대한 여러 대책을 쏟아 내면서 여전히 ‘...
‘일반경영안정자금’ 업력기준 3개월 이달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중 ‘일반경영안정자금’의 대상이 되는 소상공인 업력 기준이 기존 1년이상에서 3개월이상으로 바뀐다. 일반경영안정자금의 올해 예산은 6200억원이며 현재 남은 잔액은 390억원이다. 업체당 최대 7000만원 ...
수급사업자 다 다른데…일괄 단가후려치기 위법 [지금 중기에선] 거래불공정 <55>하도급법 위반 농기계 제조사 대동공업은 지난해 63개 수급사업자들과 납품단가 인하에 합의했다. 문제는 낮춘 단가의 적용 시점이었다. 이 회사는 납품단가 적용시점을 합의일보다 적게는 5일, ...
기업회생 인가기간 절반 단축 ‘패스트트랙’ 시간과 비용 문제로 기업회생을 주저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패스트트랙(Fast Track) 회생과 컨설팅제도를 고려해볼만하다. 패스트트랙은 신속하게 회생절차를 진행해 조기에 기업을 복귀시키는 제도다. 일반 회생에서는 기업이 법원에...
홈쇼핑 협력사 안절부절…미래부 “취하없다” 프라임타임 방송정지 처분에 협력업체들이 롯데홈쇼핑에 대책을 요구하며 항의하고 있으나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롯데는 제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에도 버거운 모습이다. 롯데홈쇼핑 협력업체 비...
은행·기업 총체적 부실…‘산은 통폐합론’까지 기업·은행·정부 등 각 경제주체의 부실이 이번 구조조정 사태를 불러왔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부실기업의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산업은행이 과연 필요하느냐는 얘기까지 나온다. 양원근 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5일 한국경제학...
“SNS 빅데이터 활용 원하나 전문인력 없어”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소셜미디어 빅데이터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전문인력이 없어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PR소셜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김수연 교수 연구팀 217개 기업·공공기관을 대...
물류비용 낮추는 행정한류 ‘유니패스’ ‘유니패스(UNI-PASS)’는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전자통관시스템이다. 운송인, 무역업체, 관세사, 보세창고, 은행, 세관 등 수출입 물류 관계자에게 신속하게 화물추적 정보를 제공한다. 세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
협력사 비대위 “홈쇼핑 영업정지는 사형선고” 롯데홈쇼핑 협력업체 비대위원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 로비에서 방송정지에 따른 협력업체 경영불안 해소를 요구하는 피켓시위 열었다. 비대위는 “방송정지는 협력업체 영업정지나 마찬가지다. 생산준비계...
中 사로잡은 K뷰티 이제는 ‘바이오화장품’ [HIT! 기술이 미래다] ⑩기술로드맵…기능성화장품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2조92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76%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도 1조6973억원을 기록, 2014년 대비 약 100% 늘었다. 최근 한류 영향으로 우리나라 기능성화...
푸드트럭 경영안정 위해 무료컨설팅 경기도가 푸드트럭 창업자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푸드트럭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 내에서 운영중인 푸드트럭 61대 중 49대며 컨설팅은 무료다. 한국도록공사에서 차를 임차해 졸음쉼터...
中企 CEO 68% “대기업 기준 10조원 상향 반대” 대기업집단 지정기준을 자산총액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상향한다는 정부방침에 대해 중소기업CEO 10명 중 7명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중소기업계는 대기업에 준하는 기업들이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골목상권 진입을 하지 않을까 ...
‘태양의 후예’ 배우 진구…보도사진전 목소리 기부 ‘태양의 후예’ 서대영 상사역을 맡았던 배우 진구가 ‘로이터사진전-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展’ 오디오 가이드북에 목소리를 기부한다. 진구가 녹음하는 가이드북은 전시회 주요사진 20여점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오디오 가이드북 ...
위법 논란에도 독촉…성과연봉제 인센티브 추가 노사 합의없는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한 위법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지방공기업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또 다른 인센티브 계획을 들고 나왔다. 15일 행정자치부는 이달 말까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지방공기업에는 경영평...
플랜트 석유화학 해외인재 1억 기술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 고급인재를 채용한 기업과 대학에 대해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가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가능 분야는 플랜트, 조선·해양, Oil&가스, 석유화학, 제조, 건설, 토목·건축, 기타 연관산업이다. ...
생보사 RBC 평균 284.7%, 손보사 251.3% 국내 보험회사 재무건정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국내 보험회사들의 RBC비율(Risk Based Capital, 위험기준 지급여력비율)이 보험업법에서 정한 100%를 모두 넘었다. 올해 3월 기준 국내 보험회...
환율떨어져 손해생겨도 손실액 벌충할 수 있다 환율이 앞으로 오를지 내릴지는 신도 모른다고 한다. 전문기관들이 환율전망 보고서를 쏟아내고 있지만, 크고 작은 돌발변수들로 인해 이 전망들은 빗겨가기 일쑤다. 때문에 수출기업들은 예측불가한 환변동 전망을 무턱대고 믿기 보다는...
리스크 프리(위험 회피)? 리스크 체인(연쇄 위험)? 자본확충펀드에 금융기관들을 마구 끌어들일 경우 ‘리스크 프리’(위험 회피)가 아니라 ‘리스크 체인’(연쇄 위험 효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금융권 사이에서 나돌고 있다. 물고 물리는 대출의 사슬 안에 무어라도 실패할 경우 회복...